아이캔대학 소모임 후기     




💬 아이캔대학 (5,6,7기) 소모임 후기

아이캔대학 소모임8월 12일 말하기연습 소모임

오은수
2023-08-20
조회수 281

8월 12일 토요일 말하기 연습 모임

자유주제


 오은수

<1년간의 나의 모습 변화>

2022년 12월 직장에서 행사진행을 하면서 나도 함께 목표를 세운 적이 있다. 첫번째 사람들 앞에서 말할때 긴장감 완화하기 두번째 한달에 한권 책 읽기 세번째 내 인생의 그림 그려보기. 이 세가지를 하기 위해 유튜브와 책을 찾아보면서 방법을 찾아보던 중 김익한 교수님을 알게 되었고 파코기를 함께했고 아이캔유튜브 대학까지 등록했다. 그러고 약 9~10개월이 지난 지금 나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1. 사람들 앞에 나가서 이야기하는게 이젠 두렵지가 않고 설렘이 느껴진 적도 있다. 직장 생활하는 데 있어 스트레스가 적어진 큰 계기가 되었다.

2. 일은 나의 삶을 성숙시켜주는 도구가 되었다. 예전에는 일과 내 삶을 별개로 여겨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자주 있었다. 하지만 일과 삶의 연결을 찾은 지금은 일을 하는데 기대감과 재미를 느끼고 있다. 물론 몸이 힘들때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잘 잡고 있기에 조금만 휴식을 취해주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3. 인간관계의 회복력이 강화되었다. 

직장 속 부정적인 인간관계가 집까지 이어지면서 심각성을 알아차렸다.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과 함께 읽기시작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 내 인간관계의 터닝포인트가 된 책이었다. 작년보다 많이 달라졌다며 칭찬해준 신랑이 그 증인이다. 이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없을 것이다 :)


봉경애

<8월의 이슈 세가지>

1. 집단 프로그램 참여

내 속에 잠재되어 있는 불안,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지인이 추천해준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다. 나는 6남매중 2째딸로 부모님들은 아들과 딸에 대한 차별이 심했다. 그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치료해보고자 참여를 했는데 강사님의 말씀 중 '부모는 주고 나는 받았다'라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부모가 잘해주는 부분이 대부분인데 잘못해준 부분기억들로 나를 힘들게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말이었다. 

2. 용기의 실천

사람이 살면서 가장필요한 것은 사랑, 지혜. 용기라고 강사님이 말했다. 이 중에 나는 용기가 부족한 사람이라 느꼈고 이를 실천해보고자 했다. 가족모임에서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일에 대해 얘기를 했다. 비록 결론이 바뀌진 않았지만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응어리가 풀리는 것 같았다. 예전 같았으면 말을 못했을 텐데 집단 프로그램참여가 큰 도움이 되었다. 

3. 아빠에 대한 감정 완화

어렸을 때 아빠와의 기억은 좋지 않았다. 그것을 이번 집단 프로그램에서 완화시켜보는 경험을 했다. 많이 울기도하고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야기 하면서 내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와 불안을 조금 떨쳐낼 수 있었다. 


김숙영

<파코챌 다이어리 사용 계기와 방법 그리고 느낀점>

1. 계기

내가 먼저 변해야만 자식이 변한다는 것을 알고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아이캔유튜브대학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던 과정 중에 김익한 교수님의 파코챌 다이어리를 알게되었다. 기존에 쓰던 PDS다이어리는 계획을 단순 나열만 한다는 느낌만 받았고 사용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어서 파코챌 다이러리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2. 방법

먼저 찬미님께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서 파코챌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좋은 팁을 배웠다. 현재 내가 쓰고있는 방법을 말하자면 첫째, 구체적인 일상을 5개를 적는다. 또한 단순하게 나열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느낌과함께 적고 있다. 둘째, 일상의 느낌을 적는다. 어제는 신랑과의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그 느낌을 시를 적으므로써 감정을 해소시키기도 했다. 셋째, 작은 그림도 그린다. 잘 그리진 못해도 그림을 그리면서 느낌을 표현하니 정서상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3. 느낌

예전에는 일주일을 돌아보는 게 일로 느껴졌고 힘들고 싫있는데 이제는 기대도 되고 기쁘기도 하다.  일상의 얘기나 강의, 핵심일정등을 기록하니 이 한 권으로 나의 일주일 삶을 그려보기가 편했다. 그리고 1주일 계획의 화살표를 긋는 행위가 실제 행동으로 이끄는 신기한 마술을 부리는 것도 알게되었다. 


김규훈

<내적 성작을 위한 노력>

1. 책소개(상처받지 않는 영혼)

2022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그것을 이겨내고자 내면을 강화하는 책을 많이 읽었다. 그 중 상처받지 않는 영혼이라는 책은 나의성장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고 좋은 책이라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2. 책소개(차가운 자본주의)

독서모임에서 추천을 해줘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평소에 읽는 나의 스타일과 다른 책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편견된 모습을 알게해줬고 버리도록 노력하게 해 준 책이었다. 

3. 공동체감각의 깨달음

요즘 강의를 듣고 아이캔유튜브대학의 소모임들에 참여하면서 공동체감각에 대해서 많이 깨닫게 되었다. 공동체감각이 나의 감정을 풀어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고 억눌린 에너지를 해소시키며 나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을 안내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지금 '내려놓음'을 이 공동체감각을 통해서 연습하고 있다.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