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가을1학기를 마치며...(feat.파코기)

이연경
2023-01-09
조회수 560

안녕하세요 이연경 입니다. 

2022년 10월 부터 파코기를 시작으로 아이캔유튜브대학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망설이지 않고 바로 등록 했습니다. 

그만큼 저한테는 취업준비를 하고 있던 시절이라 더욱더 간절했던 것이지요 

파코기를 하면서 매번 5시 처음 알람은 4시 30분에 맞춰서 일어났습니다. 다들 어리다 라고 감탄하는데 많은 사람들과 같이 공부한다는 그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줌을 키면 

밑에 숫자를 볼수 있는데 그 꼭두새벽 아침에 거의 300명 이상 가까이 들어오는것을 확인 하며 좀 신기했습니다. 처음 하는 당시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카메라는 켰지만 마이크는 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며 한걸음 한걸음 깨달아 간거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한두달은 파코기절이 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매주 한번이 아닌 매일마다 새벽 5시에 컴퓨터를 킨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였지만 저는 이상하게 취업준비를 할떄 취업을 할떄 보다 더 채찍질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파코기를 하면서 다졌던 마인드로 살아가니 ... 취업을 금방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잘 못했던 시도들을 하나 둘 시작 하기 때문이였습니다. 

제가 아이캔 유튜브 대학을 다니며 느낀점은 사실 말을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몰랐다는 것입니다. 나한테 어떤 잘못된 습관이 있는지 좋은 습관이 있는지 전혀 파악을 하지 못하였지만  이로써 저는 좋은 습관을 점차 키워나갔고 나쁜 습관은 조금씩 줄여 나가는듯 싶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말하기 소모임을 만들면서 내 생각을 말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기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경청의 뜻 또한 다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는지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는지 기억하고 글쓰려고 노력 하자 전에는 신경 쓰지 않았던 단어들이 들리기 시작한거 같아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에는 굉장히 말수가 적고 조용한 아이로 사람들에게 기억이 되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게 된거 같습니다. 다른 말하기 소모임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그것을 느끼게 되었다며 칭찬해주신 모습을 보고 전에 내가 경청 한것은 경청을 한게 아니구나 라고 꺠닫게 되었고 말을 처음하는 처음 배우는 아이처럼 매우 기뻤습니다. 

전 같았으면 속으로만 생각하고 곱씹어 봤다면 지금은 실제로 입으로 내뱉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는 모습을 꺠달으며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 이였습니다. 특히 백만장자 시크릿과 회복탄력성을 읽으면서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에 대해 힘을 쓴거 같고 무엇보다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느껴 좋았습니다. 

짧다면 짧은 3개월이지만 저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값진 시간들 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