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수강을 마치며...Good

김하나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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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1인으로 여러군데 자기계발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어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여기서 비교는 좋다 나쁘다식이 아닌 나한테 잘맞냐 안맞냐겠죠?


처음에는 기존에 참여하던 프로그램들과 다른 형식인 단체톡, 줌수업과 말하기, 소그룹스터디가 좀 부담스러웠어요


성격상 뭔가를 사람들과 함께 할때 잘 해야한다는 마음 때문에 톡 한줄, 말한마디 하기가 왜 그리 힘들던지요.


간단한 응원, 격려의 말 한디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그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있었더니 내가 아는 내가 전부가 아니란걸 알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의 말한마디, 목소리, 느낌, 생각을 들으면서 나와 다름을 느꼈고 그 다름 안에서 나에 대한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를 알고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점점 내 마음에 괜찮다는 생각과 용기가 자라더니 부담감은 오히려 자유로움으로 바꼈구요.


이게 함께 하는 힘인가 싶은 마음에 ~4학기까지 쭉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