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주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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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수상소감을 읽었다. 아 이런것도 있었구나...

평생 안경을 쓸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제는 안경없이 책을 읽고 신문을 읽고 컴퓨터를 하고 글을쓰는일이 불가능해졌다.

나에게 처음으로 도전정신을 갖게한곳 바로 아이캔유튜브대학이다.벌써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그 자체로도 도전 그 자체라고 할수있다.커서가 왔다갔다하는 통에 한글자 한글자가 어렵다.

네줄 쓰고나니 벌써 지쳐서 할말을 까멱었다. ㅋㅋ 웃자 이럴땐 한번 웃고 다시 해보는거다.

힘들어서 교수님처럼 세가지만 써야겠다.

첫째는 삶의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그전에는 막연하기만 했었는데 좀더 확실하게 계획하고 실천해볼 용기를 갖게 되었다.

둘째는 책을 목적을 가지고 읽고 저자의 의도를 훨씬 잘 이해할수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제대로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내가 책을 못읽는다는걸 처음 깨달았다)

셋째는 그동안은둔자로 살아온 삶을 글쓰기로 치유하면서 다른 학우들의 글들을 읽고 배우며 나도 이제는 나누는 글쓰기를 해봐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세상밖으로 나오는 날을 스스로에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