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닫게 된 시간들

이경화
2022-06-24
조회수 497

살면서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와 똑같이 아이들이 그렇게 살게 될까 두려웠습니다.

모든 것을 세가지로 답변하시는 교수님을 보면서 나도 저분께 배우면 될까? 궁금했습니다.

교수 님이라는 느낌보단 인생의 선배 같은 모습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면 언제나 친절히 답변해 주시는 교수님

그리고 낯설어 하는 학생들에게 친절히 안내해주시는 능성이님들.

덕분에 2달이 지난 지금 나를 인정하고 나를 보살피는 눈을 가지게되었습니다.

이미 가본 길을 안내하듯이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니 가만히 있어도 그냥 제가 보였습니다.

지금 서 있는 이 자리가 충분하고 1년이 지나면 더 많이 성장할 나를기대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참 따듯한 2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