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통해 교수님을 알게되고 더 많이, 더 가까이서 배우고 싶어서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막연히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포기와 작심을 반복하다 어느날 저에게 물었습니다. 

진짜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요. 

10여년전 어느날 이제는 날마다 해야겠다 결심하고, 만시간 법칙을 떠올리며 10년 영어 공부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복습을 너무 하기 싫어 복습없이 날마다 새로운 것만 공부했지요

 물론 남아 있기야 하겠지만, 세월대비 공부량은 너무 미미했습니다.

그 즈음 교수님의 유튜브를 접하게 되었고 교수님의 강의는 저에게 단비, 광명의 빛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교수님의 유튜브 강의를 반복해서 보면서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설렁설렁이 뭔지 알것같습니다.

자신의 출발점과 실력을 인정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앞으로 꿋꿋히 나아가면서 저도 깨달았던 것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많이 좌절하고 속상했지만 결국은 달팽이임을 깨달아 저만의 속도로 한발한발 가고 있습니다. 미친 지속성으로요.

아직 저는 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다 따라하기는 버겁습니다. 

책을 읽고 한 페이지로 정리하는 것도 어렵구요 

하지만 다음 학기를 또 들으면 되니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냥 설렁설렁 교수님의 유튜브 강의를 보고 정리하고 있어요

제게 약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열심히 듣고 메모하고 기억하고 실천하려구요. 

이타의 삶을 실천하시는 김익한 교수님 존경합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하여 이타의 삶을 따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