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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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찾아 봤습니다. 대부분 일회성으로 잠깐의 깨달음, 동기부여 그리고 다시 제자리였습니다. 교수님 영상에서 유튜브대학을 개설하신다는 공고를 보고 처음엔 망설였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할 수 있을까.. 지금은 이 선택을 한 나 자신을 칭찬합니다.

혼자 공부하면 분명 영상보고 잠깐 실천하다 흐지부지될 것이었기에.
처음에는 일주일에 3번 수업을 쉽게 생각했습니다. 수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매일매일이 실천, 공부의 연속으로 일과 병행하느라 조금은 바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시간을 계획하고 공부하고 집중하며 그 속에서 나름의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제일 좋은 건, 나에게도 든든한 스승님, 얼굴도 모르지만 함께 공부하고 나아가는 선한 동기분들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조금은 늦을 수도 있지만 나의 속도로 끝까지 따라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