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의 일탈에 힘들어하던 어느날...

보통날과 같게 점심시간에 유튜브를 보는데 평소 좋아했던 김교수의 세가지 채널이 추천영상에 올라와서 그날 누르게 된 게 시작이였습니다.

명쾌한 영상을 보고 게비스톤 먹은 듯 개운했는데, 광고가 뜨더라고요

'아이캔유튜브대학 개강' 

광고를 더 둘러보고 네이버 검색을 하고, 교수님의 영상은 넘 좋아하지만, 한번 더 의심을 하고 아이캔유튜브의 커리큘럼과 뭘 배우는거지 얼마나 걸리지? 비용은 얼마야? 이러면서 탐색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건, 

1. 나는 누구인가

2. 내가 바라는건 무엇인가

3. 그걸 어떻게 글로 써볼것인가

세가지였습니다.

평소 자기계발에 관심많고 열정적으로 살던 저의 삶에 아이들의 사춘기 모습은 저를 놓게 만들어놨고, 다시금 저를 일으켜세울 강제적인 프로세스에 나를 넣어두자 결심했죠.

1학기 비용과 시간 그리고 구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톡방에 초대되어 360명 이상의 동기들과 부락을 꾸린듯한 소속감도 들었고요.

거기에 일방적 정보를 주시는게 아니고 교수님이 단톡방에서 피드백을 바로바로 해주시니까, 대면수업 못지않은 만족감입니다.

신기했어요

내 핸드폰 친구목록에 김교수님이 있다는게^^

수강 후 37일이 지난 저의 삶의 변화는

일단 제가 너무 바쁩니다. 강의듣고, 과제하고, 카톡봐야하고, 대답해야하고, 책도 읽어야하고, 생각도해야하고.........행복한 바쁨입니다.

그냥 흘려보내는 지식이 아닌 남는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무척 많이 듭니다.

그리고 새로운 루틴형성

오전,오후 루틴을 새롭게 만들고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책은 많이 읽었어도 아웃풋이 안되는 이유는 이거였구나. 깨.달.음

교수님과 1기 동기여러분~그리고 SNS로 소통하는 꿀잼과 동기애까지.

전 달라질거고, 더 멋진 엄마가 될 것입니다.!!!

추천합니다.

하면 된다는데 왜 안하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