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선택 중 하나 : 아이캔 유투브대학 2학기를 마치며.

함영미
2023-09-10
조회수 905

 

○ 목마름의 시간들.

늘 미래가 불투명했다. 불안함은 성실함과 열심이 막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 알려준 방향, 가리키는 방향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그 질문을 던지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조차 스스로에게 대답하지 못했다.

 

○ 생수같은 상쾌함, 두번째 대학생활

성인이 되고,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나이도 먹어가며, 명확한 답을 찾진 못했지만, 삶의 경험과 꾸준한 질문, 공부, 독서를 통해 조금씩 답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전히 명확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만난 것이 아이캔유투브 대학(ICU).

이런 대학이 첫 번째 대학생활이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보내버린 시간이 아쉽지만 100세 시대에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2학기를 마치며 5개월 만에 달라진 내 일상에 감사하며, 이 리듬을 잃지 않고 ‘나 답게 살기’, ‘확실한 미래 그리기’가 가능한 설레는 하루를  살고 있다.

 

○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ICU를 시작하기 전과 후, 일상이 명확히 달라졌다. 아직 습관으로 붙여 내 일상이 되도록 해야 할 것들도 많고, 공부해야 할 것들도 점점 늘어나지만 그래도 즐거운 이 기분이 좋다.

과제에 충실한 나머지 진정 내 것으로 남겨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한 것을 깨달은 중요한 2학기도 끝났다.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지만 함께 하는 동기생들이 있고, 길 잃을 때 물어 볼 멘토가 있는 ICU가 있어서 앞으로 갈 길도, 갈만할 길 일거라 믿는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ICU선택을 통해 그 모든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는 인생의 최고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