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 않은 나이에 이렇게 사는게 맞는지 방황하고 스스로 부족함에 자괴감도 많이 느꼈어요.

우울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는 생각 끝에 망설이다가 아이캔유튜브 대학을 신청했어요. 

그리고 그건 올해 가장 잘한일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확 변하진 않았어요.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죠.

공부를 하면서 나다움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생각하게 되었고 나의 나쁜 습관들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단체카톡방에서 좋은 기운들을 받습니다. 강의를 제때 못 들었다고 자책하지 않아요. 슬렁슬렁 한 방향을 보고 가는거죠. 

그렇게 계속 반복하니까 저 자신을 믿고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게 진정한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8기 절반도 못들었는데 남은 과정 다 들었을 때 앞으로 얼마나 내가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