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스물살, 나는 수석장학생이다.

9기_원혜경
2024-04-28
조회수 244

김익한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된 곳은 유튜브 김교수의 세가지  알게 되었고 그때 당시 검색했던 키워드는 'PPT' 였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ICAN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읽기, 쓰기, 말하기 기초 공부의 발판이 나에게 꿈을 안겨 주었고 성장과 배움,도전, 변화를 주었다. 0-1강 '자기 성찰 어떻게 하는 건데' 첫 강의를 듣고 더 이상 다른 강의로 넘어갈 수가 없었다.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알지 못한 채 그냥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던 것이다. 내 꿈은 뭐지? 내가 어릴 적 좋아했던 것은 뭐고 나의 강점은 뭐고...

0-1강에서 교수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내가 듣고 싶은 것을 선택하여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나다움의 꿈과 인생 목표를 찾지 못한 상태로  다른 강의가 들어 오지가 않았다. 그런 차에 독서 말하기 발표 단톡 방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김주환 교수님의 '회복탄력성' 으로 5명의 소모임이 만들어졌다. 나는 평소 내 자신이 말을 잘 못한다고 한계를 긋고 살았다. 처음 5분 말하기 발표 할때  어찌나 목소리가 떨리고 만능카드에 썼던 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고 속으로는 "내가 왜 이걸 한다고 했지?" 중간 중간 후회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5명의 선생님들과 또 하나의 책 '그릿'   발표를 마치었다. 

입학한 동시에  이룸 다이어리를 쓰기 했다. 인생 지도에는 무엇을 써야 할지 아! 나는 쓸게 없네 막막했다. 하지만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나다움의 꿈 찾기, 인생 목표 찾기에 깊게 사유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작년  다이어리를 보면서 자주 썼던 키워드를 뭐지? 찾기도 하고  어릴적 내가 좋아하고 즐겼던 놀이는? 학창 시절 유독 좋아했고 잘하고 싶었던 과목은  뭐였지 라며 기록하기 시작했다. 책과 새벽 기상, 다이어리 기록, 생각력, 사유가 포기하지 않게 도와준 희망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메타인지를 키울 수 있었다. 

'지속 성장하는 행복 부자' '2030 우리 성장 연구소'  인생 지도에 넣었고  배움, 성장 전문가의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1~2개의 강의 듣고 10분 발표하는   4주 말하기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작은 목표가 생겼다. ICAN 대학의 9기 장학생이 되자 몸은 이미 50이지만 속은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찬 스물살의 청춘이고 그리고 나의 삶이다. 세번째 스물살, 나는 수석장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