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한 청춘남녀의 사랑 '적의 벚꽃'을 읽고

8기_오현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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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는 학교 소사인 아버지와 교통사고로 장애를  가진

어머니밑에서 어렵게  자랐다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고자 불법 노름방을  운영한던 나의 아버지는  경찰에  걸린후  저수지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후  어머니는 병으로  세상을  등지고  도시로  나온 나는 건설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우연히 까페에서 추쯔를  알게  되면서  부부의  연을 맺게된다 그러나  지진으로 추쯔는 불안증을  앓게되고 경품으로 받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건강이  회복된다

사진을  가르쳐주던 뤼이밍과  후에  남편의 사업자금을  마련해주고자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된다

우연히  남편이  눈치를 채자 추쯔는  새벽에  나간후 행방불명이 되고 남편인  나는  추쯔가 돌아올까봐  바닷가앞에 까펜를  차리고 기다린다

어느날 뤄이밍이  까페를  들렀다  나를  알아보고 집에 돌아가 자살시도를  하였으나 목숨은  부지한다

뤄이밍의  딸이  아버지가  마당의 벚나무를  서서히  말려준죽여  이제는  나무를  잘랐노라고  알려주면서  나는 뤄이밈밍에게  복수했다는  안도감으로  까페를  처분하면서 다시 회사로 복직한다는 줄거리다

이 소설의  바탕은  슬픔이다

학창시절  아버지가 사오셨던 한국문학  전집이 집에 있었기에 가끔 읽었었다  세상에 대한 기대에 찬 내 생각과는  달리 내용은  다  음울한것  뿐이었다 

가난해서  돈 많은  부자에게  여자는  몸을  팔고 남자는  울분에  못이겨  살인을 하는  이야기. 황제가 되고 싶었으나 방구석의  꿈일뿐  실제로  그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것 모는 내용이  다 부정적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근현대 한국소설은  읽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소설도  그러했고  세계  명작이라는  글들도  대부분 다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주인공 나를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아직은 성숙하지 앓은 미숙함이 느껴졌다.추쯔 또한  마찬가지다

누구나  살면서  삶의 어려움에  봉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용기내어 살아간다

그들에게도  용기라는  삶은 성숙함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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