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소설“ 감상문

장병승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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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의 “첫 사랑”

: 19세 시절, 이성 간 교제 및 동성에 대한 사랑의 느낌에 대해서 적은 소설. 이성과 교제를 함과 동시에, 보다 의미 있게 다가 온 것은 동성 간의 연애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

 

박상영의 “햄릿 어떠세요?”

: 연습생 출신 주인공이 곰곰을 만나 같이 살아가며, 서로 좋은 감정을 나눴으며, 24세가 된 시점, TV에서 방영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중간에 탈락하면서 다시 ‘곰곰’을 생각함. 16세 연습생 시절 이후의 데뷔를 못한 좌절, 24세 나이든 연습생 캐릭터로 다시 데뷔 무대를 설 가능성을 두고 연습실로 되돌아 왔을 때가 대비됨. 어려운 데뷔. 그리고, 곰곰과의 교감하는 바에 대한 (‘햄릿’) 스냅 샷.

 

최민석의 ““괜챦아, 니 털쯤은”“

: 자신이 원숭이라는 자기 인식을 가지고 있던 남자가 있었다(여기에서, ‘원숭이’라는 자기 인식을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지?).

친하게 지내던 여자로부터 헤어짐을 통보 받은 후 연애의 방식과 삶의 방식에서 차이가 나는(‘좀 더 많은 여자와 세상으로부터 관심을 받게 되’는) 삶으로 변화.

 

이지민의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 진지한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없는 남자에 대한 한 여자의 쿨한 처세(부상당한 남자를 위해 짐을 들어주고 집에 바래다 주며 사귀었고, 그 남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할 상황이 된 시점에서 쿨한 이별 ). “집으로 돌아가는 일을 우리의 삶에서 멈출 수 없듯, 우리의 사랑과 우정도 역시 그러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정세랑의 “웨딩드레스44”

: 웨딩드레스에 얽힌 사연들. 어떤 웨딩드레스가 각기 다른 커플의 결혼식에 사용되었고, 종국적으로 궁궐 근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나들이에서 하고 싶은 이들이 착용

 

백수린의 “폭설”

: 이혼하고 미국인과 결혼한 엄마를 방학 때 한 번씩 미국에서 2년간 만나다가, 한참은 한국에서 만나다가, 15년 후 쯤 미국에서 만났는데 여행을 가다가 폭설을 만났고, 그 폭설을 뚫고, 개인 하늘이 있는 곳으로 나아감. 그 엄마의 사랑에 대한 이해한다고, 스스로 아이를 낳은 이후에 남편에게 얘기를 하는데, 폭설에서 벗어나 빠져 나오면서 짐승한마리도 치지 않고 나와 다행이라는 얘기를 엄마가 했음을 기억. 그러니까, 그런 “사랑”의 얘기도 “일상”의 삶의 일부라는 것을 담담히 기억.

 

권여선의 “봄밤”

: 신용불량 상태의 수환은 류마티즘 중증으로 투병 중 죽고, 전직 교사였으나 이혼하고 나은 아이도 스스로 양육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알콜 중독이 걸린 영경과의 불행한 삶의 질곡을 그려 낸 소설

 

홍희정의 “앓던 모든 것”

: 노년의 여인이 젊은 청년을 집 가까이 들이고 살며 관찰하며 그 느낌을 적음. 박순례라는 친구와 청년은 수영장에서 마주치기도 함. 노년의 여인이 가지는 젊은 남자청년에 대한 느낌을 적음.

 

황정은의 “대니 드비토”

: 유라라는 ‘원령‘으로 유도씨에게 붙은 전 아내가 하는 독백. 유라씨는 죽은 후 유도씨는 결혼(미라씨와)을 하고 아이(’안‘)를 낳아 그들이 많은 세월을 보내고, 유도씨가 요양원에 가 있는 시기 까지 소설이 진행됨. ’원령‘으로 오래 살아 간다는 생각으로 소설 진행.

’원령‘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가지는 의미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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