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선생님, 목차를 잘 보았습니다. 현재로 충분히 좋습니다. 각각의 절에 어떠한 내용이 들어갈 지 요약해서 넣어보시고, 줄글을 처음부터 쓰기 시작하시면 되겠어요. 목차는 현재로도 좋은데, 선생님께서 살아오신 삶이 뭐랄까, 정신없이 바쁘게 달려온 삶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차에 주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바쁘게 사시다 보니, 친구와의 시간이라든지 취미 생활이라든지 보낼 겨를이 별로 없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내가 한때 좋아했던 사람이라든지, 나와 마음을 나눴던 친구라든지, 이번에 떠올려보시고 적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 보니 잊은 것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적어보면 앞으로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꾸리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글을 쓰면서 그간 잊었던 것들을 발굴해가시면 좋겠습니다.
자기 역사 쓰기 도전을 위한 첫 관문인 목차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글을 쓰면서 목차 제목이 바뀔 거 같습니다.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