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훈 선생님, 주신 목차를 잘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개수의 절을 넣으셨고, 균형적으로 잘 쓰셨어요. 그런데 절 제목은 괜찮은데, 장 제목을 좀 더 고민해보시고 몇 개는 변경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1장이 첫번째 기억인데, 절의 내용들이 모두 첫번째 기억인 건가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유년 시절의 기억"과 같이 절 내용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장 제목으로 바꾸시는 게 좋겠죠. 그리고 3장 몰입의 경험도, 절 내용을 보면 "실연"과 같은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장 제목이 "몰입의 경험"이라는 게 잘 와 닿지를 않아요. 오히려 절 제목이 "연애"라면 모를까 말이죠. 아님, 실연에 몰입하신 건가요? ^^;; 이처럼 한 번 장 제목을 좀 더 전체 절의 내용을 포괄할 수 있으면서도, 만일 독자가 있다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제목으로 좀 바꿔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맨 앞에 프롤로그, 맨 뒤에 에필로그를 넣으시고요. 또, 맨 마지막 장의 맨 마지막 절은 앞으로 5년 뒤 혹은 10년 뒤 나의 삶을 상상해보고 그 비전을 그려보는 절을 넣으시길 권합니다. 이 작업을 통해서 자신이 바라는 삶을 구체화해볼 수 있으니까요. 물론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라고 적으셨으니, 그 절을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해 보는 절로 만들어도 괜찮겠네요. 지금 절 제목 옆에 : 표시를 하셨는데, 이제는 그 옆에 어떤 내용을 그 절 안에 넣을지 한 번 죽 적어보세요. 지금 그 작업을 먼저 해 놓으셔야 줄글 쓸 때 편하답니다. 그 작업이 다 끝난 다음에는 본문 맨 앞에서부터 죽 줄글을 써내려가시기 바랍니다. 에필로그와 프롤로그는 맨 나중에 쓰시고요. 그럼, 꼭 마지막까지 잘 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추억이 더 많은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한글파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