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선생님, 목차를 잘 보았습니다. 아주 잘 짜셨고, 전체적으로 삶의 흐름이 눈에 보이는 듯 선명하네요. 이대로 진행하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맨 마지막 장이 이미 절이 많지만, 그래도 맨 끝에 '5년 뒤의 나의 모습' 혹은 '10년 뒤의 나의 모습'이라는 절을 추가로 넣으셔서,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으로 그려보시면 좋겠습니다. 자기역사쓰기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를 되돌아보는 작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미래를 가늠해봄으로써 현재를 다지는 데도 의미가 있거든요. 그 후에 각 절에 들어갈 내용을 요약해서 간단한 문장이나 어구로 넣어보시고, 맨 처음부터 줄글을 써내려가시면 되겠습니다. 잘 짜인 목차인만큼, 이대로 차근차근 써내려 가시기만 하면 완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자기역사쓰기 목차를 제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