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선생님, 목차를 잘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균형 잡힌 목차네요. 각 장에 들어갈 절의 개수도 모두 5개로 통일하셨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개수를 통일하면 어떤 장은 무게감이 있는 반면에 어떤 장은 너무 성글게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선생님의 목차는 전반적으로 균형 있고 어떤 장도 더 돌출되거나 모자라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마지막 장의 경우에는 현재 기대하는 미래의 모습을 상당히 자세하게 여러 측면에서 다루고 계시는데요. 이처럼 구체적으로 꿈을 하나하나 다루어보는 것도 참 멋진 작업이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현재의 바람을 적는 절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각 절을 A4 2장 정도의 내용으로 만드는 게 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상상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해 보시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6장을 쓰시는 게 좀 도전이 될 듯하고, 나머지는 성실하게 써나가시기만 하면 충분히 완성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끝까지 화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글 쓰며 목차를 수정하더라도 일단 올려야 진행이 될 것 같아서 부족하지만 올립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